에바 쿰린은 지난 5년간 파리주재 스웨덴대외홍보처와 주프랑스스웨덴 대사관에서 문화 참사관으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참사관 근무 이전에는 스웨덴 디자인의 국내외 홍보를 목적으로 정부의 지원하에 설립된 협회인 스벤스크폼(Svensk Form)의 대표로 14년간 활동하였습니다. 현재는 문화콘텐츠 제작회사인 Ewa A Kumlin AB를 설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바 쿰린은 스톡홀름 왕립예술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스웨덴 외무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스웨디시 아트와 디자인에 관한 잡지에 기사를 기고하기도 하였으며, 그녀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로 책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일본 사사카와 재단의 멤버이며, 2017년부터 스톡홀름 왕립예술학교(Kungliga Konsthögskolan)의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페트라 릴리아는 기후변화·가난·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의 디자인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산업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함과 동시에 강연자 및 연구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스웨덴 남부 리나네우스(Linanaeus) 대학 ‘Design+Change’ 프로그램 운영팀의 이사회 멤 버를 맡고 있습니다.

토르 린스트란드는 스톡홀름의 콘스트파크(Konstfack) 예술대학의 공간디자인 석사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건축가입니다.건축과 예술,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그의 작업물들은 테이트 미술관,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등 수많은 전시행사에서 각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예술과 건축과 관련된 Eva Bonniers Donationsnämnd 이사회의 일원이며, 스웨덴 예술 지원 위원회의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는 토르는 영 스웨디시 디자인(Ung Sven나 From)의 심사위원 및 FORM Magazine의 건축 논설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막달레나는 집과 주변 환경을 중심으로 디자인이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건축 및 도시 계획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폴란드와 중국에서 건축가로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10년부터는 이케아에 입사하여 아일랜드, 일본, 오스트리아에서 10년 간 근무한 바 있습니다.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 2024년에는 한국으로 이주하여 이케아의 비전을 한국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수경 교수는 2000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실내 건축·감성 디자인 및 인간과 건축 간의 상호작용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동 대학교의 디자인 연구소장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내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수경 교수는 2000년 설립된 아시아 실내디자인학회연맹의 사무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실내건축가연맹(IFI)의 사무처장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BYMARS 스튜디오의 설립자인 유화성 대표는 가구, 조명, 제품 디자인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밀라노의 로산나 오를란디,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 파리 Le Lieu du Design, 한국교류재단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였습니다. 2010년 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UNG 8) 수상, 2011년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선정하는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는 조명 브랜드 AGO의 공동 설립자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성정기 디렉터는 데이라이트 샌프란시스코, 서울, 뮌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2014년부터 활동 중이며, 그 이전에는 IDEO 보스턴에서 컨셉디자이너로, LUNAR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성정기 디렉터는 미국 포르쉐 국제 공모전에서 1등상, 일본 OPUS 국제 공모전 금상, 한국 LG 전자 국제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IF Award에서 금상 3회, 미국 IDEA Award에서 금상 1회와 은상 2회, 독일 Reddot Award에서 Best of the Best 상을 2회 수상하였습니다. 2003년 한국 정부로부터 21세기 인재상 디자인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21년 서울디자인재단의 초청으로 서울 DDP에서 개인전시회를 열었으며, 전시작품 중 일부는 서울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었습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2008년, 2009년 차세대 디자인리더, 2011년, 2012년 포스트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서울디자인재단 상품개발을 총괄하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부터 독일 IF Award 제품 부분 및 제품 UX 부분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입니다.

김범관 교수는 현재 울산대학교 디자인 건축 융합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첨단 제조 기술(대형 3D 프린팅 기술), 목조건축 디자인, 융복합형 디자인 재료 개발(C.M.F), 디자인 브랜딩, 콘텐츠 개발 등의 건축, 디자인, 공학, 콘텐츠 기술을 결합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융복합 공간 건축 임상 연구와 교육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영국에서 건축을 시작하여 영국 왕립 건축가협회 건축학교(AAschool)를 수석 졸업하였습니다. 영국과 아시아에서 다양한 건축과 디자인 프로젝트(목조건축, 개인주택, 고급빌라, 미술관, 대형 복합 쇼핑몰, 음악대학 등)에 참여하여 연구 경험과 실무를 익혔으며,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무총리상(2005),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2006), 대통령 메달(2006), ASIA DESIGN PRIZE winner(2020), K DESIGN AWARD winner(2020, 202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_대한건축사협회 협회장상/우수상(2020),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_새건축사협회장상/우수상(2023)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조두현 본부장은 현재 한국디자인진흥원 역량강화본부장으로 재직중이며, 과거 2012년도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경영지원실 실장, KIDP China 센터장, 글로벌사업실 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