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들판에서 고양이가 강아지풀을 쥐로 착각한 뒤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시작된 식물털은 강아지풀이 동물의 모피를 대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징합니다. 모음작 ‘우주’는 ‘태극’과 그 철학에 영감받아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관계를 각각의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섬유산업의 거시적인 동물권, 인권, 환경 문제는 재료뿐만이 아닌 그 재료의 비이성적인 생산과정과 가공법입니다. 이상적인 섬유 디자인은 지속 가능한 섬유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자신의 일상 소비와 그 재료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인지하게끔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식물 털은 강아지풀을 천연재료로 우린 물로 치유 염색해 만든 새로운 지속 가능한 섬유입니다. 모피를 대신할 수 있으며 인공색소나 화학 첨가물 없이 만든 건강한 무지개색은 섬유산업이 직면한 많은 문제들의 해법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일상 속 영감이 될 것입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이 프로젝트는 안젤리나 졸리를 포함한 여성 벌 보호 운동가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구상하게 되었다. 2006년부터 매년 전세계적으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꿀벌의 집단 폐사가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벌들의 폐사는 지나친 살충제의 사용으로 인해 신경계의 혼란이 생긴 벌이 벌집으로 귀가를 하지 못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벌들이 잠시나마 머무는 임시 벌집을 잔디 곳곳에 설치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꿀벌 자연호텔은 커피 찌꺼기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간이 벌집이다. 아시아 지역의 꿀벌(Apis cerana)은 바위의 표면이나 틈에 벌집을 만드는 속성이 있다. 이에 따라 '원래 존재하던' 자연돌을 가지고 벌집을 만들어 볼 수 없을까 고민했다. 산속 돌을 3D 스캔해 자연 벌집의 규격과 동일한 벌집과 외부로부터 벌을 보호하는 쉴드를 3D 출력했다. 벌이 머무는 방의 내부는 건조 커피 찌꺼기로 덮여있는데 그 속의 잔여 카페인은 벌에게 비행과 움직임을 촉진시키는 효과가있다. 꿀벌들은 자연호텔에서 지친 비행을 멈추고 휴식을 취한 후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것이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도농복합 형태인 평택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업을 이어 농업에 종사하는 친구에게서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는 유통이라는 것을 자주 들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와 더불어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농업을 이어가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필연적으로 제 고향인 평택시와 대를 이어 농업에 종사하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평야청택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하는 평택시 후계농업경영인 조합 플랫폼입니다. 지속가능한 농업이란 환경적 건강을 생각하여 친환경으로 정직하게 짓는 농사를 뜻하며, 평택시 관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 농산물을 제공합니다. 올해의 KSYDA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입니다. 청년 농업인들의 가치 조명과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향인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궁극적 목표가 있는 평야청택과 사람과 지구를 지키는 책임감을 담은 올해의 주제는 추구하는 가치가 일치한다고 자부합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한옥은 어떠한 방향에서 바라보아도 반대편 풍경이 보인다”라는 말을 통해 한옥이 지닌 건축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한옥의 기둥식 구조는 사방이 개방되어 자연의 공기 흐름을 포용해 집안으로 공기의 순환을 들이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벽으로부터 분리되어 기능하는 ‘분합문’은 한옥의 기능을 담아낸 상징물과 같았습니다. 한옥이 가진 공기 순환의 기능과 천장에 거는 장지문을 통해 산들바람이 부는 모습은 매력적이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우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 살아가면서 자연환경을 경험하기 더 어려워지고, 심리적인 쉼은 더욱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수한 기술들이 연구되어 왔지만, 어쩌면 우리가 잠시라도 자연에 몸을 담아 숨을 쉬는 쉼의 순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조들은 이를 한옥이라는 건축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쉼을 만들어 지혜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Bris는 자연이 주는 지속 가능한 쉼을 과거의 한옥이라는 요소를 현대의 기술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가지고 만들어졌습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모든 사람은 다 다르다. 왜 대부분의 앉는 가구들은 획일적인 모양에, 장시간 사용시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 것일까. 우리가 아는 의자의 모습은 고대 이집트부터 사용했던 모습이다. 개인이 편하다고 느끼는 자세도 다르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래 앉아도 편안한 인체공학적인 아티펙트인 '제로 그래비티'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아티펙트는 가구와 조형물의 기능을 동시에 한다. 양방향 슬래브 조인트구조는 100%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로도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기존의 가구는 사람이 가구에 맞추는 것이지만, Zero Gravity는 사람에 맞추어 제작하였다. 개인이 원하는 사이즈와 형태를 모델링을 통해 제작할 수 있다. 이 오브제는 재료 사용을 최소화 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와 절감된 무게로 운반이 쉬워,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또한, 키트로 제작되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개인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방향의 가구를 제시하고자 한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도자는 몇천 년을 견디는 단단하고 영구적인 소재입니다. 도예가로서, 미덕으로 여겨지던 영구성을 다시 생각하고 이 시대에 필요한 존재에 대해 고려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만큼 실재하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도자였죠. 흙과 자연 폐기물을 섞어, 서 있는 형태와 썩는 성질이 우리 존재와 닮은 항아리를 빚었습니다. 분해될 수 있는 도자로 지속 가능한 메시지를 제시합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기후 위기로 기존 원료를 계속 남용할 수 없는데도 우리는 앞으로도 여전히 물질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썩지 않는 것을 썩을 수 있는 것으로 대체하는 생활이 꼭 필요합니다. 흙과 자연 폐기물을 섞어 항아리를 빚고 낮은 온도로 소성합니다. 흙과 함께 사용된 오렌지 껍질과 달걀 껍데기는 도자기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무게를 줄이고, 도자 표면에 독특한 패턴을 만듭니다. 견고하나 영구적이지 않아 사용 이후 썩어 분해됩니다. 큰 충격을 주거나 물에 담그면 분해되어 썩게 됩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나만의 멋진 집을 만들기 위해 "멋지지 않은" 가구들을 비워내는 모습을 한국의 TV프로그램을 통해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튼튼한데도 사용자의 사용 목적과 감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가구를 보고, 이러한 풍요의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한 사람의 일생에 걸쳐,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도 이어져 사용될 수 있는 특별한 가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가구를 나이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 혹은 더 이상 필요없다는 이유로 버리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사용하여 자원절약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평생동안 추억을 쌓아가며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의 책상을 구상하였고, 평생 사용해도 유행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는 디자인과, 하나의 제품에 특별한 애착감과 만족감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즉,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핵심인 사용성, 자원절약, 효용성 그리고 유행에 구애 받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하여 필요한 상황에 따라 여러 세대에 걸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현재 건축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의 삶을 예측하며 가변형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필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는 쉘터를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필요상황에 따라 변하는 가변형 공간으로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시설을 유연하게 바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합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University of Massachusetts Lowell”의 연구진은 달걀 껍질과 하이드로겔을 합쳐 뼈를 배양하여 환자에게 이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큰 인상을 주었고 나의 많은 달걀들이 떠올랐습니다. 뼈처럼 사람의 몸을 가로지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주얼리입니다. 뼈에서 영감을 받은 크고, 이상한 형태, 예상할 수 없는 유기적인 형태와 거친 질감의 프로토타입은 정돈된 형태인 턱, 목, 어깨라인에 불안정한 느낌을 줍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수많은 spa브랜드들의 등장으로 그 어느때보다 우리는 수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주얼리 시장도 마간차지 입니다.이 프로젝트는 제품들의”생애주기”에 대한 고찰입니다.지속가능한 디자인은 곧, 지구가 무한하지 않다는 깨달음에서 시작됩니다.이 주얼리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다시 생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이제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자연으로 이 모든것을 아름답게 돌려 보낼지에 대해 고민해야합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트렌드를 살피면 그리고 싶은 대상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주로 집중하는 트렌드는 아날로그와 연관된 키워드이며 80~90년도의 문화와 물건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타타’는 카세트(cassete) 형태의 종이 테이프 디스펜서입니다. 시대가 변하며 쓰임새를 잃어버린 물건들이 주변에 많다. 오래된 물건들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단순하고 짧게 풀었다. 비슷한 어감과 기록을 남긴다는 공통점 그리고 다른 쓰임새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기능 하기를 의도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BBC 뉴스에 보도된 버려진 중국의 공유자전거 무덤 영상을 본 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버려진 자전거를 소각하는 대신 소생시킬 방법을 고민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환경 혹은 개인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자전거의 수도 늘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버려진 자전거를 사용하여 스툴을 제작함으로써 폐자전거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작은 방안을 제시합니다. 한 대의 자전거 프레임을 사용하여 두 개의 스툴을 제작하였으며, 좌판은 친환경 코르크판과 자투리 철판을 이용해 제작하였습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Total Rock-down은 ‘1인 가구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흔들의자’라는 컨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흔들의자는 굉장히 크고 무겁기 때문에 혼자서 옮기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4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흔들의자를 디자인하였고 각 파트는 혼자서도 운반과 조립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과정에서 구체적인 형태와 구조는 MDF를 사용한 모형 키트를 주로 참고하였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자작나무 합판 한 장을 CNC 가공하여 만든 Total Rock-down은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한 파트가 부서지더라도 의자를 통째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망가진 파트만 교체함으로써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손잡이 부분을 제외하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목봉을 사용한 결합 방식과 끈을 사용한 위빙(weaving)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쉽게 소유하되, 쉽게 버리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새로운 환경이나 오감의 자극은 생각의 전환과 영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랜 시간 어지러운 생각으로 가득 찬 사무공간을 환기시킬 소재로 숯을 선택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더욱 독특하고 아름다운 숯의 무늬는 볼 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마주할 수 있으며, 묻어남 없이 매끈하고 부드러운 감촉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극을 선사합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숯은 까다로운 가공성과 관리의 불편함 때문에 가공 형태나 응용 분야의 범위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숯의 갈라진 틈새에 세라믹을 채움으로써 결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강도와 가공성을 높여 다양한 범위의 제작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탈취, 제습, 항균 등의 기능은 온전히 발휘하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재료로 사용된 숯과 세라믹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재로써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생산 과정부터 사용 후까지 폐기물이 없어 환경 문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호텔을 방문할 때마다 쉽게 볼 수 있는 어메니티들은 주로 일회용품 용기에 각각 따로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어메니티들을 재활용 용품들로 바꾸고 하나로 묶어 진열할 때 쓰이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4용지 하나로 정리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하여, 불필요한 패키지를 줄이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위생상 많은 일회용품 어메니티를 제공해야 하는 호텔의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더한 감성을 적은 쓰레기로 제공할 수 있다면, 호텔에서 쓰이는 많은 일회용품들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A4용지 하나로 제공하는 어메니티 패키지는 최소한의 패키지로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고객들은 남은 어메니티를 파우치에 담아감으로써 여행 후에 호텔의 감성 또한 가져갈 수 있습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제가 사는 집 주변에 버려진 일회용 쓰레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웃들은 재활용분리 배출에 신경 써서 버렸지만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어 분리 배출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상황이 안타까웠습니다.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고 배출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귀찮고 기름과 같은 음식물은 세척이 힘들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특히 일회용 용기의 강도를 위해 울퉁불퉁한 형태로 만드는데 이런 형태는 세척을 힘들게 합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문음식의 증가로 일회용 용기 사용이 증가하였습니다. 일회용 용기는 그저 분리 배출할 뿐만 아니라 옳은 방법으로 배출되어야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용기에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그저 폐기물에 불과합니다. 저는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고 배출하는 현상을 개선할 방식을 제안합니다. RotSkin이 적용된 일회용 용기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간단히 필름을 벗겨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배출합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사포로 갈아보니, 한지처럼 은은한 빛깔을 띠고 있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평소에 한옥이나 궁궐 등 한국의 전통 가옥에 관심이 있다. 한복은 대한민국의 전통 의상이다. 조명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에 대한 분리수거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환경오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현재 일반 플라스틱은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성질을 띄고 있다. 하지만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다. 친환경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친환경적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 한국의 전통문화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함으로써 친환경 플라스틱을 한국의 미를 통해 알릴 수 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세척 제품들을 모두 고체 비누로 바꿔 사용하고 있고, 많은 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느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쉽게 이런 생활 습관을 체험하고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랐고 실현할 방법을 고민하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해 쓰레기를 줄이며 만들어진 제품 자체도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면 했고, 우리가 씻기 위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바다 쓰레기의 다수를 차지하는 버려진 폐그물을 '세척 도구'로 업사이클링 하고, 폐기되는 못난이 농산물을 원재료로 '푸드 리퍼브 비누'를 만들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열대우림 파괴에 영향을 주는 팜오일이 들어가지 않고, 플라스틱 포장 없이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푸드 리퍼브 비누'를 사용함으로써 환경 파괴와 쓰레기,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트래시-워시'를 DIY 만들기 키트로 제공해 환경 교육에 활용하거나, 키트를 통해 새로운 생활 습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의 특산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비누 레시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매년 가을 길을 뒤덮고 있는 낙엽들은 수거된 후 모두 어디로 갈까요? 가을철 한국에서는 강남구에서만 하루에 50톤이 넘는 양의 낙엽이 발생하며 이렇게 수거된 낙엽 중 60%는 소각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우리나라 지자체 정부가 매년 낙엽을 소각시키는 데에 들이는 비용을 합치면 약 30억이라는 점입니다.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심은 가로수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태우기 위해 막대한 금전적, 환경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만약 우리가 3분 요리를 조리하듯, 친환경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leafpot은 버려지는 낙엽을 재활용해 다시 나무를 키우는 화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키트입니다. 생분해되는 친환경 화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 키트와 전자레인지 뿐입니다. leafpot은 나무에서 온 것으로 다시 새로운 나무를 키워내는 순환의 구조를 담고 있으며, 낙엽과 자연 성분만을 원료로 하는 화분은 자연으로 돌아갔을 때 생분해될 뿐만 아니라 식물에게 훌륭한 거름이 되어줍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생물 다양성 과학 기구에서 발표한 지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 년 내 생물 100만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고, 그 수십 년 내에 지구에 사는 동식물의 8분의 1이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인간의 생태 자원 남용입니다. 2016년 8월 8일 이후로 지구가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의 양보다 인류가 소비해버리는 자원의 양이 더 많아졌습니다. 현재 우리가 쓰는 자원은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는 부채 상태, 즉 생태적 적자 상태입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지속 가능하지 않는 자원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서, 역방향으로 개개인들의 일상생활 속 환경운동 실천을 이끌어 내고자 Piece to Life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Piece to Life에서 Piece는 쓰레기 조각을 의미합니다. 1 하루하루의 소소한 환경운동 실천을 체크리스트에 기록합니다. 2 오늘의 실천 횟수만큼 화면 속의 쓰레기를 버립니다. 3 쓰레기를 전부 처리하고 나면 멸종 위기 동물을 발견합니다. 유저는 쓰레기 더미 동물에서 쓰레기를 하나하나 치워 동물을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주는 과정을 통해 직관적인 메시지를 받습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도시화는 열섬현상, 지구온난화와 같은 많은 환경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도시는 점점 팽창하고 과밀화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영역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 있었던 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차이점을 분석하였고 자연의 부재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드는지에 대한 심각성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심 속에 새로운 녹지환경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식물을 심을 수 있는 건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벽돌은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사용해 온 건축자재입니다. 'Eco+Brick'은 표준형 벽돌에 식물을 심을 수 있는 포켓 공간을 만들어 최종적으로 '식물을 심을 수 있는 건축 파사드'를 형성합니다. 그래서 저층부, 창가와 같이 사람의 손이 닿는 부분을 중심으로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식물을 심을 수 있게 하고, 이 외의 부분에는 자연 발생 식물들의 천이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또한 표준형 벽돌과 혼용해서 사용이 가능한 특징과 지속해서 성장이 가능한 그린 파사드는 5년 이내에 과밀화된 도심 거리를 주민들의 작은 텃밭이자 아름다운 산책로로 탈바꿈을 하게 도와줍니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항상 관심을 두고 있었다. 대부분의 단단한 껍데기를 가진 요리 재료는 동물의 사료로 사용될 수 없기에 음식물 쓰레기에 포함되지 않으며, 재활용에 대한 가능성조차 논의되지 않은 채 버려져 왔다. 이 프로젝트는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만약 재활용이 안되는 음식 폐기물로 디자인한 아이템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더욱이 그 제품이 자연에 이로움을 돌려줄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떨까?’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출발은 자연에 무해하며, 그 쓰임의 결과가 자연에 이로울 뿐 아니라 새로운 순환을 도울 수 있는 재료를 찾는 것부터라고 생각한다. '팟,엔셜'은 재활용이 어려웠던 조개와 굴 그리고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키틴으로 만들었으며, 색 또한 음식 폐기물을 사용했다. 오직 자연 그대로의 바람과 햇빛을 사용한 무공해 공정 과정을 거쳤으며, 소재 자체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에 화분이 품고 있는 식물에 도움이 됨은 물론 그 쓰임이 다했을 때 땅에 묻어주면 생분해 후 주변 식물과 작물의 새싹에 많은 자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 자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순환을 가능하게 한다.
Q. 프로젝트는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페트병 뚜껑의 링을 잘라 버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동물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돕고 싶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특징과 올해의 주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우리는 페트병이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많은 페트병이 버려지며 그것의 링은 분리되어 바다를 떠돌아 다닙니다. 링들은 동물들에 몸에 껴서 끊어지지 않아 생명을 위협합니다. 'Plan B'는 뚜껑을 열 때 링이 끊어지며 뚜껑과 같이 병으로부터 분리됩니다. 이 디자인을 통해 링은 더 이상 동물의 몸에 걸리지 않아 그들을 향한 인간의 위협을 덜어냅니다.